드디어 오늘, 수원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견학을 가는 날이 되었다

버스를 타고 첫번째 견학 장소인 반딧불이 화장실로 갔다

이 화장실은 세계의 화장실 문화에 첫불을 지폈다고 볼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비록 20년 전 쯤 세워졌지만 지금의 여러 화장실과도 비교되는 매우 멋진 곳이다

또한 여러 화장실에서 볼 수 없었던 향기와 음악이 추가 되었다

다음 견학 장소는 광교 혜령공원 화장실이다

원래 계획은 대상을 탄 광교 중앙 공원 화장실로 가야 했지만

시간상 여기로 오게 되어서 안타까웠다

이 화장실은 비록 대상을 타지 못했지만 금상을 탄 매우 좋은 곳이다

이 화장실은 천장이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 친화적이고 빗물을 이용한 중수도 시스템 이여서 물도 아끼는 좋은 곳이었다

이번 견학을 가기 전가지는 그저 화장실은 볼일만 보는 곳인줄로 알았다

그러나 화장실은 볼일만 보는 곳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 수준을 높여주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의,식,주 문화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화장실 문화도 우리의 생활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 오늘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