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우재 토리기자단 6기에서 수원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투어를 하였다

원래는 2시까지 집합이었지만 나는 40분을 먼저와서 음료수도 마시고

게임도 하면서 기다렸다

처음으로 간 화장실은 광교산에 있는 반딧불이 화장실이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화장실을 위생적이고 편안한 곳으로 바꾸는 "화장실문화운동"이 시작되었는데,

반딧불이 화장실이 그 시작이었다고 한다

반딧불이 화장실은 제1호 아름다운화장실 이라는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살짝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공교산과 연결되어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편하고 좋은것 같다

그 다음에는 광교 중앙공원 화장실 대신 작년에 갔던 혜령공원 화장실을 갔다

혜령공원 화장실은 2014 아름다운 화장실 금상, 빗물을 정수해 사용하는 친환경 화장실이라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채광이 건물안으로 들어오고, 아파트 속 쉼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아름다운 화장실을 모르는것 같아 안타깝다

해우재 토리기자단 5,6기로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화장실을 알려야 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화장실을 알고 화장실이 어려운 곳이라는

편견을 버려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