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박물관이에요~
  [e수원뉴스]비타민 같은 똥에서 삶의 지혜를 찾다 해우재 2014-11-23 2327  
비타민 같은 '똥'에서 삶의 지혜를 찾다

등록일 : 2014-11-16 19:43:27 | 작성자 : 시민기자 박훈


이게 옛날에 임금이 똥을 싼 매화틀이야, 한번 앉아 봐
아이들이 해우재에 들어서자마자 신이나 여기 저기 신기한 듯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다니며 조형물을 구경한다. 외국인 관광객도 똥 누는 모습들의 조형물에 미소를 지으면서 사진 촬영을 하며 이곳저곳 똥박물관을 관람한다.
 
쌀쌀한 날씨이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온 가족이 해우재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둘러본다. 또한, 데이트코스로도 익숙한 곳이라 다정한 모습의 젊은 연인들이 자주 찾는 이색적인 관광장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세계최초이자, 국내유일의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는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타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수원에서 그 인기를 한 몫에 차지하고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인간의 신진대사에 있어 정말 중요한 작용인 소화, 배설이 우리의 건강과 연관되어 있고 이와 함께 똥은 더럽지만 인간의 삶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벗이자 친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이 태어나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때까지의 모든 희로애락이 이 똥과 함께한다.


 
아시다시피 똥, 우리 고유의 말이다. 영어로 똥을 덩(Dung)이라고도 한다. 똥이라는 것은 옛날 재래식 변소에서 볼일을 볼 때 ~’하고 떨어지는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베트남어로 역시나 똥을 (Tong)’이라고 하는데 떨어지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황금 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첫 번째,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두 번째는 아침에 일어나서 꼭 아침식사를 챙겨 먹어야 한다. 세 번째는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나물을 자주 먹는다. 네 번째는 초콜릿, 사탕 등 단 음식을 절제한다. 다섯 번째는 육류 중에 지방이 적고 살코기를 주로 먹는다. 마지막으로 고추장이나 된장 등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이와 같이 금 똥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똥으로 자신의 건강을 진단해볼 수 있는데 토끼 똥은 변비환자들이 누는 똥으로 단단하고 냄새가 지독하며 변기가 막히는 주요 원인 제공을 하는 똥이다. 바나나 똥은 보통 사람들이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영양과 수분을 잘 흡수되어 건강한 창자가 만드는 똥이어서 황갈색을 띄며 정말 누고나면 시원한 느낌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는 똥이다.


막대기 똥은 가느다랗게 생긴 것으로 창자가 힘이 없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나오는 똥이다. 달팽이 똥은 최상급 똥으로 바나나 똥이 끊어지지 않고 쭉쭉 밀려나오는 가래떡과 같은 최고급 건강 똥이다. 물렁 똥은 장이 영양분이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배설물로 바로 나오는 똥이다.
 
, 수분이 많을 경우 설사와 연관되어 거의 물똥으로 변형되어 상한 음식을 먹어 배탈이 나거나 음식물 과다 섭취에 나올 수 있는 확률의 똥이다. 이와 같이 똥은 건강과도 직접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 삶의 요소처럼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나의 건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똥이다.
12월이면 해우재 문화센터가 거의 완공이 되어 내년 1월 중순경에는 아마도 오픈할 것 같다. 해우재문화센터 위에서 좌변기와 같은 화장실박물관 모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와 같은 장소가 마련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말에 부담 없이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관광할 수 있는 똥박물관, 해우재에 수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황금 똥을 쾌변하게 된다면 당신은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다. 매일 아침 똥을 누고 나면 이렇게 똥에게 인사해보자 반갑다 친구야,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말이다

'개 똥도 약 하려면 없다'는 옛 속담도 있듯이 똥도 약에 쓰일 정도로 정말 우리에게는 없어서 안될 소중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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