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기 토리기자 최준희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토리기자단은 수원생태수자원센터와 미술관옆 화장실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먼저, 수원생태수자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수원시에는 생활하수를 4개 하천(수원천, 서호천, 황지천, 원천천)을 통하여 모아서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위생처리장이 있다고 합니다.

하천이 흐르고 있고 지금 물이 모이는 곳이 수원시 하수처리장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깨끗한 물로 변신시켜 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떻게 물이 깨끗하게 변화되는지 알려주시고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침전하고 가라앉히고..

맑은 물만 하천으로 보내고 자체를 하수처리라고 한다고 합니다.





깨끗한 물로 되기까지는 침사지 및 유입펌프장 →주분배조 →최초 침전지 → 생물반응조 → 최종침전지 → 소독설비 → 방류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니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하수처리장만 있는게 아니라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축구장, 스케이트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답사하면서 물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과정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물을 얼마나 소중히 해야하는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술관옆화장실도 답사했습니다.

미술관옆 화장실은 수원 화성 행궁광장에 있습니다.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화장실로 3번째 대상을 받은 곳입니다.

화장실 옆에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있어서 미술관옆 화장실이라고 하는데요.

건물이 미술관과 같아서 미술관으로 착각하기 쉽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화장실을 가는데 남자는 4년을 사용하고 여자는 5년~6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화장실은 정말 중요한 곳이자 중요한 곳입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우리나라도 앞으로 물부족 국가라고 합니다.

변기물을 한 번 내리는데 9L의 물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양치할때는 물을 끄고 양치를 하고, 머리를 헹굴 때 물을 받아 사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변기 안에 벽돌을 넣거나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으면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모두가 물을 절약하려는 마음을 갖고 아껴쓰도록 다함께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물! 깨끗이 쓰기!

물! 아껴쓰기!

물! 사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