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박물관이에요~
  [기사] 똥의 재발견, 미래에는 똥이 돈이 될 수 있다?! 민정원 2021-11-27 127  


안녕하세요, 토리기자단의 민정원 기자입니다.

오늘은 똥의 재발견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내용의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도 똥에 대해 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사이지 않았나 생각을 해보고 그럼 도대체 똥이 어떤 것으로 재발견이 되었는지 알아보러 가보시죠




화장실에서 시작하는 생태 혁명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똥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울산과학기술원 (UNIST) 생활형 연구소 ' 사이언스 월든 ' 이 바로 그곳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 내 화장실에서 일을 보면 각종 장치를 거쳐 똥이 바이오 연료로, 전기 에너지로, 비료로 재탄생 합니다.


과학자들은 오염원으로 여겨지던 똥을 뒤집어 생각했습니다. 똥을 자원으로 생각해 나아가 이를 처리하는 과정을 없애고 물을 절약하는 1석 3조를 기대했던 것이었습니다.

UNIST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은 평생 6t에 이르는 똥을 누고 이를 물을 통해 하천으로 흘려 보냅니다.

그러나 똥은 유기물이기 때문에 흙에서 분해되어 비옥한 토양을 만들지만, 물에서는 분해되지 않습니다.

무가치한 자원이자 오염물이 되는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UNIST 연구진은 비수세식 화장실 (비비화장실) 을 만들었습니다. 

이 변기는 대변과 소변을 분리할 수 있는데 분리된 똥은 진공펌프를 통해 혐기성 ( 공기 중 산소가 필요 없는 성질 ) 

미생물 소화조로 보내집니다. 이 변기의 특징은 초절수식이어서 적은 양의 물을 이용하고 압력으로 똥을 모으고 보냅니다.

한 마디로 물을 아끼면서 똥을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혐기성 미생물 소화조에는 미생물이 사는데 이 미생물은 똥을 먹이로 삼아 바이오 가스를 만들어냅니다.

미생물이 살아야 하는 만큼 온도 조절 히터가 있어서 근처에 가면 열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바이오 가스는 에너지 저장 탱크 또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SOFC) 를 통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실제로 사이언스 월든 공간의 모든 전기와 에너지는 똥으로 만들어집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에 배설하는 인분의 가치는 500원 정도입니다.

이는 전 국민이 똥을 기준으로 하는 화폐를 사용하면 매년 약 9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조재원 UNIST 도시환경공학무 교수는 사이언스 월든을 고안한 배경으로 인분을 통한 생태변화를 이끌고, 이를 화폐나 에너지로 사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고, 인분을 에너지로 변환하면 세상에 없던 가치가 생기고, 그 가치 속에 새로운 

가치공동체가 형성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이 기사를 읽으면서 놀란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과연 정말 미래에 똥이 돈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토리기자단의 민정원 기자였습니다.

                                                                                                                                   - 토리기자단 11기 민정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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