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박물관이에요~
  [공지사항] 선진 화장실 문화의 선구자 심재덕 시장님 김나은 2021-08-20 100  

지난 6월 주말 가족과 함께 故심재덕 시장님께서 건립하신 해우재를 방문하였다.

너무 늦게 계획을 한터라 예약을 미처하지 못하고 해우재를 방문하여 노쇼 방문자를 기다리며 야외 전시장을 구경하였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주선 형태의 화장실까지 많은 구경꺼리가 있었다.

어른들께 말씀으로만 듣던 제주도의 똥돼지 문화, 오줌을 싸며 머리에 키를 얻고 소금을 얻으러 다니던 아이들, 볏집 안의 화장실 등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하는 우리 조상들의 화장실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서 노쇼 방문자가 있어서 우리 가족은 실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다소 작은 규모에 살짝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 덕에 지루하지 않게 알차레 관람할 수 있었다.

1층에서는 서양의 화장실 문화가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현대 화장실이 잘 설치되어 있었다. 아까 밖에서 봤던 화장실에 모습에 비해 진짜 많이 위생적이며 편리하게 바뀌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2층은 심재덕 시장님의 어린시절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심재덕 시장님의 어린 시절 별명이 개똥이 었다고 한다. 그렇게 지어야 아기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미신 때문이라고 한다.

푸세식 화장실에 앉아도 보고 책에서만 봤던 쇠똥구리에 대해 더 잘 알게되었다.

그렇게 관람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해우재를 바라봤다. 어~~! 변기모양이었잖아.

더럽다고 숨겼던 화장실의 문화를 드러내서  깨끗하고 편리하게 바꿀 수 있었던 것은  故 심재덕 시장님 덕분이 아닐까 한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해우재라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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