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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변기에서 내린 물은 어디로? - 이성혁기자 이성혁 2017-06-30 510  

 안녕하세요? 이성혁 기자입니다.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길고 다사다난했던 6월이 다 끝나가네요. 이번에 저희 토리기자단은 수원 하수종말처리장에 다녀왔습니다. 토리기자단이 다녀온 곳은 그  중에서 제 1하수처리장이었습니다. 제 1하수처리장은 하루에 22t을 처리하는, 말 그대로 수원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곳입니다.

 우리가 변기에 똥을 싸고 물을 내리면 어디로 갈까요? 바로 하수구로 갑니다. 그럼 하수구에 모인 하수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바로 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게 되는 것이죠. 이 하수종말 처리장에 있는 침사지라는 곳으로 모든 하수들이 유입됩니다. 침사지에서는 협잡물이 제거되는데 협잡물이란 이물질이 혼합된것을 말합니다. 침사지에서 협잡물이 제거되면 유랑조정도,주분배조를 지나 최초침전지로 갑니다. 이곳에서는 이송된 하수를 2~3시간 체류시켜 침전물을 물리적으로 제거시킵니다. 이 똥물은, 아니 어느정도 깨끗해진 물은 혐기조와 호기조를 거쳐 생물반응조로 가게됩니다. 생물반응조에서는 콜로이드 상태의 미세한 미생물들이 하수를 먹음으로써 침전물을 생물적으로 제거합니다. 이렇듯 하수처리장에서는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에게도 먹이도 주고 그 결과 물도 깨끗해지기도 하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닌가요? 생물반응조 다음은 최종침천지로 물이 이송됩니다. 이곳에서는 두번 처리된 물을 3~4시간 체류시켜 물리적으로 고액시키고 소독시설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방류펌프장으로 그 물을 방류시키면서 결과적으로 4~5급수의 물이  1급수로 바뀌는 마법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와우!

이렇듯 놀라운 일들을 하는 수원하수종말처리장에는 견학.체험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에 50분간 환경사업소 수질분석팀직원이 방문하여 교육시켜주는데 교육문의는 031)228-3588 입니다. 이번에 견학을 가면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물사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가능하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제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토리기자단 기자 이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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