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은 꽃들의 수정에 도움을 주는 지구에서 아주 소중한 곤충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 세상에서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가 멸망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꿀벌의 천적에는 다양한 곤충, 동물들이 있다. 그 중 장수말벌은 한 마리가 꿀벌 집 하나를 몰살시킬 정도로 꿀벌에게 매우 위험하다.

 이런 장수말벌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양봉가들은 벌통 입구에 풀을 키운다. 풀을 키우면 말벌이 떼로 공격하지 못하고 한두 마리씩 공격해 꿀벌이 방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용감한 꿀벌은 정찰 장수말벌이 더 큰 무리를 이끌고 오지 않게 미리 대처한다. 꿀벌은 말벌과 달리 버틸 수 있는 최고 온도가 말벌보다 높아 많은 꿀벌이 말벌을 둘러싸 말벌의 체온을 높여 말벌을 죽인다.

 하지만 풀을 키우면 개구리나 뱀이 와서 키우지 않는 사람도 많다.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풀 대신 마른 들깨송이를 설치하여 뱀과 말벌의 침입을 동시에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간단한 방법도 있다. 말벌의 공격성이 가장 낮은 노란색으로 만들어진 꿀벌 보호기를 사는 것이다. 하지만 큰 효과는 없다. 직접 관찰한 결과 밖으로 나오는 꿀벌을 말벌이 계속 죽였기 때문이다. 이 꿀벌 보호기는 많은 벌통을 하는 양봉가들에게는 돈도 많이 들어 직접 말벌을 잡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매순간 양봉장을 지킬 수 없는 도시양봉가에게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꿀벌 보호기는 가을철에 많이 쓴다.)

 꿀벌은 우리 인간에게 꿀을 공짜로 준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