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리기자단 12기 나윤전 기자입니다.

오늘은 7월 미션인 미스터 토일렛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심재덕님과 해우재, 세계화장실협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심재덕님은 1939년에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22, 23대 수원시장을 역임하신 정치인입니다. 심재덕님을 검색해보면 연관검색어에 “미스터 토일렛”이라고 뜨는데, 외갓집 뒷간에서 태어나서 개똥이라는 별명을 얻으셨고 화장실 문화 개선운동에 힘써주신 덕분에 지금의 화장실 문화가 정착할 수 있었고 깨끗한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7년 심재덕님은 투병중에 사저를 허물어 “해우재”를 지으셨고 세계화장실협회를 창설해 화장실 문화운동을 벌이시다 별세하신 후 심재덕님의 뜻에 따라 유족분들이  수원시에 기증해 주셨습니다.

“해우재”는 최초, 최대 변기모양의 조형물로 등재되었으며 화장실 역사 등을 알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또한, 다양한 테마전시와 행사 등으로 여러 체험이 가능하며, 전시관 주변으로 문화센터와 화장실과 관련된 조형물이 전시가 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세계화장실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세계화장실협회는 한국화장실협회를 시작으로 한 민간단체이며 초대 회장이였던 심재덕님의 제안으로 세계화장실협회가 창설되었습니다.  심재덕님이 수원시장이셨을 때에 월드컵 유치 사업에 뛰어들다 관심이 생기셨고 화장실 세계대회에서 수원시가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여러분이 이용해 보신 공중화장실은 어떠셨나요? 깨끗하셨나요? 아니면 더러우셨나요? 깨끗하셨다면 다음에 이용할 다른 사람을 위해 깨끗하게 이용해 주세요. 더러우셨다면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화장실문화와 매너에 대해 알아보고 깨끗하게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심재덕님과 해우재, 세계화장실협회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미션 기사를 준비하며,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는 화장실 문화 덕분에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토리기자단 12기 나윤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