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어디예요?"

처음 가보는 장소이거나 자주 갔어도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으레 하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들 중에서 ''신경을 잘 안 쓰는 곳''이라고 한다면 단연 화장실이 아닐까 합니다.

평소에 바깥에서 급한 볼일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더욱 공공 화장실과 개방 화장실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 주변에 공공 화장실과 개방 화장실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위치를 알기 위해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친절하게도 수원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개방 화장실'' 또는 ''공중 화장실''을 검색을 하면 화장실의 주소와 명칭 관리 부서가 나옵니다.

지도 앱에서는 근처에 있는 화장실이 찾기 쉽게 표시 되어있어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자료를 가지고 집 근처 화장실 목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가까운 무지개 화장실을 가보았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한 켠에 자리한 공공 화장실이었습니다.

밝게 불이 켜져 있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가 있어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수시로 청소와 관리를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이다 보니 낡은 물건들도 있었고 시설도 좋지 않았습니다.

만들어진 시기나 관리하는 부서 또는 지역에 따라 화장실 시설의 차이는 있지만

곳곳에 많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런 공공 화장실과 개방 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면 에티켓을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토리 기자단 조하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