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박물관이에요~
  [기사] 화장지 원래는 의료용이었다고? 조하윤 2023-10-15 75  
해우재 야외 전시장엔 신라시대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아리에 막대가 함께 전시 되어있는데
대부분 그 용도를 처음 알게 되면 놀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용변을 본 후 뒷처리를 하는 막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에서는 납작한 돌이나 점토조각으로 뒷처리를 했다고 하고
고대 로마는 해면을 막대기에 달아 소금물에 씻으며 썼다고 합니다.
이처럼 모두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었고
종이의 보편화 그리고 화장지의 상용화 전까지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뒤처리를 했지만 위생과 건강엔 좋지 않은 방법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쓰고 있는 화장지는 어떻게, 왜 만들어졌을까요?
처음 화장지가 출시된건 의료용이었습니다.
1857년 미국의 조셉 가예티가 마닐라삼으로 의료용 화장지를 만들었지만 보급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1890년 스코트 형제가 화장실용 두루마리 화장지를 만들어 대중화시켰습니다.
그 후 독일 구스타프 크룸이나 뉘른베르크종이공장 조합등 여러 사람과 기업들이
액체 흡수력이 높고 간단한 오물을 손쉽게 닦아 버리는 화장지를 구현해 냈고
이 과정에 발명된 화장지들은 현재도 군대, 실험실, 병원 등 특수한 곳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화장지는 약 160년에 걸쳐 개발되었지만
일회용품이기 때문에 환경파괴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화장지를 아껴쓰는 습관을 길러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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