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박물관이에요~
  학교 화장실 공감 스토리 공모전-장려상 admin 2017-07-22 624  

고초등교변기시  (顧初等校便器詩)

(초등학교 변기를 회상하며 쓴 시조)


처음에 너를보고 말없이 쳐대보네 (初番見汝以無觀 초번견여이무관)

변기는 나를보고 티없이 싸라하네 (便器見我以無放 변기견아이무방)

바지도 벗어놓고 팬티도 벗어놓고 (脫袴衣而脫內衣 탈고의이탈내의)

변기위 나홀로서서 갈곳몰라 하노라 (便上獨立而失路 변상독립이실로)


화변기 너의이름 참으로 아름답네 (和便器爾名可美 화변기이명가미)

이름은 꽃이피나 쓰기는 난감하네 (名者開花用可難 명자개화용가난)

마음은 어지럽고 여러번 탄식하네 (心都迷兮頻易嘆 심도미혜빈이탄)

앞으로 어이할까나 배아프면 어쩌나 (將奈何腹疾那何 장내하복질나하)


어느날 새학기에 모든변기 바뀌었네 (何日新期便皆變 하일신기변개변)

양변기 볼적마다 깊은시름 사라지네 (每捧洋便深愁去 매봉양변심수거)

빙그레 모든생도 덩실덩실 춤을추네 (莞萬生徒蹲蹲舞 완만생도준준무)

널향한 일편단심이 가실줄이 있으랴 (向汝丹心寧有去 향여단심녕유거)


화장실을 주제로 한 시조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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