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6일 경북 울진의 불영사 화장실 방문시,

주차장  화장실내 소변기가 높이가 너무 낮게 설치되어 있어 

성인이 소변을 보려면 하향으로 조준을 잘해야만 흘리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것에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키 170cm 이상의 성인은 소변기 맨상단위로 소변을 볼수 밖에 없다- 어떤 생각으로 설치한건지?)

설치에 대한 기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어진 것이 아쉽다

화장실을 건축할때 화장실협회나 화장실 전문가등의 조언과 협의를 거쳐야만 하는

어떤 조례나 규정등이 접목되어야 할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첫번째는 어린이를 위한 소변기, 그러나 어른 소변기 높이를 어린이 소변기와 일치시킨 바보같은 설치를 했다

불영사 소변기 위치와

2012년 8월 12일 촬영한 KTX 창원중앙역 화장실의  성인 소변기 위치를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좌측 소변기에 비해 20cm이상 상단에 설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