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카 잠비야를 물들인 화장실문화운동, K-Toilet! 그 현장을 찾아서

지난 2022년 11월 7~10일, 아프리카 잠비야 루사카에서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시가 함께 전개한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지원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공중화장실에 대한 준공식과 함께 제 7회 국제 화장실문화 컨퍼런스,

2022 세계화장실총회 및 WTA 제 1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고

각 국에서 세계 화장실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화장실만큼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제공되길 언제나 희망합니다.

화장실은 단순한 배설의 공간이 아닌

아름답고 문화적인 공간이며, 나아가 인류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보루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시가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열악한 환경의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의 선물할 수 있다는 믿음,

위생이 곧 삶의 질 향상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소신이라는 것이지요.

세계 화장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가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설치지원사업을 지속하려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언제까지고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가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