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변기모양의 박물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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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 개인전 - 뒤샹의 네버랜드
전시기간 2013.10.22 ~ 2013.12.31 전시장소 해우재 2층 전시홀
전시목적 화장실의 상징인 변기 속에 피어난 예술
부대행사 -
주최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


임성희 작가론 Contribution

 

‘진지한 삶은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진지함이 유머와 함께 할 때, 보다 훌륭한 색채를 띠게된다’ -마르셀 뒤샹

 

뒤샹의 샘 의 이미지를 차용한 작업들은 변기에 쓰여진 서명의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

-‘R. Mutt' 1917- R은 ’벼락부자‘를 뜻하는 프랑스어의 비속어 Richard의 약자이며,

Mutt는 만화 주인공들인 머트Mutt와 제프Jeff 및 모트J. L.Mott를 의미한다.

제목은 그가 즐기는 단어놀이였으며 변죽을 울리기 위한 방편이었다.

이후 언어유희를 즐겼던 뒤샹의 작품과 제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뒤샹은 진부하고 어리석게 보이더라고 문학적으로 말했는데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위대한 유리, ‘로즈 셀라비여! 너는 왜 재채기를 하지 않는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레디메이드들을 특유의 말장난을 꾸며냈다.

자신의 회고전에서 레디메이드, 프린트물이나 포스터 등의 복제품에 서명을 하고

‘나는 이렇게 서명하는 일이 좋다.

서명을 하면 작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지’라고 말하고 즐거워했다고 한다.

나는 뒤샹의 변기 ‘샘’을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았다.

우선 변기의 형태에 집중했는데 거꾸로 놓인 남성의 변기는 여성의 자궁을 닮아있었다.

자궁은 수정란이 태아가 되어 출생할 때까지 자라는 장소이다.

이곳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곳이 아닐까?

아늑한 곳. 이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형태를 작고 크게 치환하여 변형시키고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하여 즐기면 된다.

 

작가소개 Bio

 

임 성 희 任 晟 希 Lim sung hee

 

한남대학교 회화과(서양화전공) 및 동대학원 졸업

 

: 한남대 출강

 

개인전

2013 -그들만이 사는 세상- (모리스갤러리/대전)

2011 -백일간의 돼지꿈- (돼지문화원/원주)

2010 -영웅을 위한 미장센- (갤러리더케이/서울)

2009 -친밀의 유희- (갤러리담/서울)

2008 -금지된 장난- (갤러리도스/서울)

2005 -자리_꽃이피다- (S'dot 갤러리/대전)

2003 -자리_꽃- (타임월드갤러리/대전)

 

단체전

2013 ‘대전 국제 아트쇼’ (대전무역센터/대전)

2012 ‘이그나우’ (시청갤러리/대전)

‘상징의 교묘한 전복’ (아트스페이스 긱/서울)

2011 ‘NEXT CODE' 청년작가 지원전 (대전시립미술관/대전)

‘Good Morning art starting’ (한전아트센터/서울, 갤러리 성/대전)

2010 ‘미술 속 동물 여행’ (이랜드갤러리/서울)

‘움직이는 성’ (신주꾸 한국문화원/도쿄)

2009 ‘KOREA TOMORROW 2009‘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서울)

2008 H2O축제-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미술축제 (시립미술관 /대전)

국제예술센터 중.한 미술교류 초대전 (DA SHANZI ART CENTER/북경)

서울 국제 현대미술 축제 (코엑스 장보고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