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사진展

『꿈꾸는 화장실 - Made in Suwon』

Dreaming Toilet - Made in Suwon

2013.07.12(FRI) - 10.31(THU)

해우재 2F 전시홀 Mr.Toilet House

수원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경기가 개최되는 것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와 교육 수준을 알 수 있는 잣대인 화장실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였고

‘세계 최고의 화장실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화장실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체계적인 화장실문화운동을 추진하였다.

1990년대 말부터 공중화장실에 “문화가 있는 화장실”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수원의 문화적 전통을 담아 낼 수 있는 건축양식에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는 이제껏 도외시되었던 장애인, 여성, 노약자를 위한 공간과 첨단의 위생설비 시설을 설치하였을 뿐 아니라 화장실에 향기가 나고 음악이 나오는 시설 등을 설치하여 휴식이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일련의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운동’은 1998년부터 국내 언론의 조명을 받아 우리나라 대표 언론의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 일본의 니시니혼신문, 중국의 인민일보, LA타임즈 등 세계의 주요 신문사와 로이터 통신, AP통신 등을 통해 세계 각국에 소개되었다. 이로써 수원시는

“세계 화장실문화의 메카”로 떠오르게 되었다.